일본 유명가수 각트(GACKT)가 탈모 방지를 위해

'샴푸' 없이 온수로만 머리를 감는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가수 각트(사진출처:각트 공식홈페이지)

최근 탈모때문에 '샴푸나 린스를 쓰지 않고 온수로만

머리를 감고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벌써 4개월째 이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샴푸' 없이 머리감아도 될까?

샴푸없이 물로만 머리를 감는 것은 탈모 예방에

특별한 효과가 없다는 것이 피부과 의사의 의견입니다.

오히려 두피의 유분, 세균, 이물질 등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두피 건강을 헤칠 수 있는데요.

특히 피지 분비량이 많은 사람의 경우는

깨끗한 세정이 되지 않아 탈모를 더욱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의사 소견은 두피에 유분, 각질이 많은 사람은 

꼭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지루성 두피염의 원인균인 말라세지아 효모균은

물 세정만으로 잘 제거되지 않으며 탈모에 악영향을

끼치는 세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탈모예방'의 핵심은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에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충분한 세정력을 가진 샴푸와 함께

머리는 되도록 저녁에 감고, 찬바람을 이용해

건조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두피, 모발의 영양을 위해 헤어토닉, 헤어에센스 등을

추가적으로 사용해주면 더욱 건강한 두피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유분과 각질은 날려주고 수분은 보호, 충전하는 테라피 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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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사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3/29/2023032901589.html